`설령 미의 여신을 보아도 저러지는 못할 거야….``아름다움`만으로 명성을 떨친풍요로운 나라의 셋째 왕녀, 프시케.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아프로디테의 분노를 샀고아프로디테는 에로스에게 금화살로왕녀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라고 명령한다.하지만 에로스의 금화살은프시케뿐만 아니라 에로스 본인 또한꿰뚫고 마는데─그렇게 아프로디테의 눈을 피해밤에만 사랑을 나누게 된 에로스와 프시케.서로를 향한 사랑이 깊어질수록둘의 마음속에는 불안이 싹튼다.에로스를 제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프시케와흠결 하나 없는 완전한 프시케의 마음을 원하는 에로스.과연 둘의 사랑은 불안 하나 없이 완전해질 수 있을 것인가.─── ?? ?? ───“너도 그분을 보면, 시선을 뗄 수 없을 거야.”순결의 신 아르테미스의 종, 다프네는 태양의 신 포이보스 아폴론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. 하지만 신은 사랑한 대가는 잔혹했다.장난처럼 휘둘린 마음,돌아오지 않는 짝사랑.그러던 어느 날,소년 신의 화살이 둘을 꿰뚫는다.하나는 끝없는 사랑을,다른 하나는 돌이킬 수 없는 증오를 품고―사랑을 잊은 다프네, 사랑밖에 남지 않은 포이보스.그들은 서로의 구원이자, 파멸이 된다.다프네는 과연 나무가 되는 비극을 피할 수 있을까.포이보스 아폴론은 돌아오지 않는 사랑에 어떤 절망과 후회를 맞을 것인가. ― 새로운 신화가, 다시 깨어난다.* 시리즈는 · · 순으로 이어집니다.